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고차렌탈 잘 사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렌터카는 절대 사면 안 되는 것이라고 다들 말씀하실 텐데요. 물론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용도이력이 있는 차를 잘만 사면 오히려 가격이 싸고 더 좋은 스펙의 중고차를 사실 수 있으십니다. 그 이유는 용도이력이 있으면 중고차 가격이 엄청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중고차렌탈 잘 나오는 이유
용도이력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용도이력은 쉽게 말씀드리면 렌터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도이력이 없다고 해서 중고차 상태가 다 좋지는 않습니다. 용도이력이 없어도 중고차 상태 엉망인 것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자 이제부터 용도이력이 있는 중고차 중에서 좋은 차를 고르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중고차를 고르려면 이 중고차가 어떤 용도로 사용이 되었는지 먼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사용 용도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일반 렌터카
- 법인 렌터카
- 신차 장기렌터카
- 택시부활차
첫 번째는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 계시는 일반 렌터카고요, 두 번째는 법인회사에서 뽑은 법인렌터카, 세 번째는 신차 장기렌터카, 네 번째는 택시입니다.
이 네 가지 중에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법인 렌터카와 신차 장기렌터카입니다. 나머지 일반 렌터카와 택시부활차는 쳐다도 보시면 안 됩니다.
제가 이 두 가지 렌터카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새 자동차를 살 때 보통 현금이나 할부로 구매를 하는데요. 구매방법을 렌트로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렌터카들하고 상태를 비교해 보면 상태가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왜 그럴까요? 계약할 때 보통 3년이나 5년 계약을 하기 때문입니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차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기간 동안 차를 타면서 나름 관리를 합니다. 1인 신조차량과 동일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법인렌트 같은 경우에는 관리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자동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많이 나올까요? 요즘 신차장기렌터카와 법인렌트를 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롯데렌터카나 현대렌터카 같은 곳에서 많이 하는데요. 계약을 하고 계약기간이 종료가 되면 인수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인수를 안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인수를 안 한 이 많은 자동차들을 어떻게 처분을 할까요? 경매장을 만들어서 딜러들에게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딜러가 그곳에 가서 경매에 참여를 하고 낙찰을 받아서 매매단지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중고차들 중에서 잘만 고르면 좋은 차가 많습니다.
중고차렌탈 잘 사는 방법
- 사고 이력 조회 (영업용 일반이력, 관용용도 사용이력 패스)
- 연식에 비해서 주행거리가 많은 차 패스
- 직접 꼼꼼하게 살펴보기
중고차 렌탈 잘 사는 방법은 우선 사고 이력 조회를 합니다. 만약 내가 엔카에서 중고차를 사겠다고 하시면 엔카같은 경우에는 보험이력을 무료로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만약에 보험이력이 안 올라와 있는 차들이 있다면 이런 차들은 아예 볼 필요도 없습니다.
보험이력이 올라와 있는 차들을 보면 그럼 용도이력이 있음이라고 쓰여 있을 것입니다. 밑에 보시면 용도이력에 대한 정보도 나옵니다.
여기서 가운데 있는 영업용 일반이랑 세 번째에 있는 관용용도 사용이력이 있다면 그냥 창 닫으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영업용 일반 같은 경우에는 택시부활차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고요.
세 번째에 있는 관용이력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관용적으로 사용한 차(경찰차 같은 차)인데 물론 이런 차들도 관리자들이 따로 있어서 차상태가 좋을 확률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여러 명이 운전하거나 여러 명이 타는 경우가 많아서 패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중고차 상태는 괜찮을 수 있어서 정말 싼 중고차를 구매하시고 싶다고 하시면 관용차정도는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물이 적긴 합니다.택시차랑 관용차를 걸렀으니까 이제 일반렌터카를 걸러야 됩니다. 100%로 거를 수 있는 확률은 없지만 그래도 확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은 연식에 비해서 주행거리가 많은 차는 패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2018년식인데 주행거리가 20만 km가 넘어간다면 일반 렌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인이 타고 다녔을 확률이 높은 주행거리는 최대 1년에 2만 킬로로 봅니다. 이런 차들 중에서 후보를 하나씩 만들면 됩니다.
예를 들어 등록이 2017년 11월에 등록된 차량인데 주행거리가 7만 킬로밖에 안 되는 차입니다. 대략적으로 5년이 넘은 차량인데 1년에 2만 킬로도 주행 안 한 차량인데요. 그럼 일반렌터카가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차량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이제부터는 중고차를 직접 보고 내가 사고자하는 중고차의 외관, 내관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전 차주의 애정이 있는 손길도 찾아봅니다.
이렇게 차상태를 꼼꼼히 보면 일반 렌터카 업체에서 사용한 차량이랑 개인이 장기렌트 했던 차량이랑 비교가 진짜 됩니다. 관리상태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렇게 꼼꼼히 보면 진짜 시세보다 싸고 괜찮은 차량 충분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유가 조금 있으시다면 용도이력이 없는 차를 구매하시는 것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것은 중고차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가격이 조금 더 싸고 좋은 차를 구매하면 좋은 것이기 때문에 제가 오늘 이런 방법들을 설명드렸습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용도이력 없는 차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중고차 렌탈 잘 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중고차렌탈도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내가 아는 지식이 많고 더 공부한다면 분명 저렴한 가격으로 더 좋은 성능의 중고차를 채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모두 중고차렌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입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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