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고장기렌트카의 장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 주변 장기렌트영업사원들은 신차 말고 거진 다 중고장기렌트카를 이용할만큼 중고장기렌트카는 장점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는 중고장기렌트의 단점을 부각시키거나 신차장기렌트가 신용상 불가능한 고객들에게만 해당되는 장점만 알려줄까요?
그 이유는 신차장기렌트 수요가 중고로 빠지는 걸 방지하려는 것과 업무가 번거롭고 돈이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차례
중고장기렌트카 반납형
자동차를 살지 빌릴지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객관적인 시선에서 중고자기렌트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고장기렌트카는 두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반납형과 만기선택형입니다.
반납형은 말 그대로 계약기간 종료 후에 무조건 반납하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중고장기렌트카가 신차장기렌트카 보다 비싸다고 말하는 것은 이 반납형 중고강기렌트카에 해당이 되는 것이구요. 가격이 비슷하면 비슷했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중고장기렌트카 반납형에만 국한된 얘기를 중고장기렌트카 전체가 그렇다는 듯이 이야기 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6개월에서 24개월 계약이 가능하지만 1년 이상 사용하려면 만기 선택형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몇개월 정도 비교적 짧게 이용하실분들만 반납형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고장기렌트카 만기 선택형
중고장기렌트카 만기 선택형은 1년에서 2년 정도 사용하고 계약종료시 인수할지 반납할지를 선택하는 서비스입니다. 월 렌탈료는 신차장기렌트 대비 모닝 기준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밖에 저렴하지 않아서 가성비가 좋지 않지만 그랜저 기준으로는 10만 원 정도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만 원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월 렌탈료 10만원 차이면 준중형에서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넘어가는 것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월 렌탈료 50만원대로 생각하시는 고객이 신차로는 쏘나타 밖에 가능하지 않지만 중고라면 그랜저가 가능합니다. 또한 E클래스 기준으로는 40만원이나 저렴합니다.
비싼 차일수록 가성비가 좋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엄청난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인수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총 레날료와 인수비용을 합쳤을때 현재 중고차시세와 비슷한 극강의 가성비 차량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게 왜 가성비가 좋냐면 장기렌트는 자동차보험료가 포함된 금액이고 계약종료 후에 취등록세를 낼테니 조금 덜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중고차로 구매한다고 치면 매매상사에 납부하는 매도비 33만 원, 딜러수수료 30만 원, 그리고 할부로 구매한다면 이자를 더 낼텐데 이 이자만큼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총 금액과 중과시세가 비슷하다면 이 차는 바로 계약하시면 됩니다.
중고렌트카 회사 선택 기준
중고렌트카를 취급하는 업체는 롯데엔터카, SK엔터카, 아마존렌터카, K-Car가 있습니다. 1년 미만 반납형을 이용한다면 4개 업체중에 반납형 렌탈료가 가장 저렴한 아마존을 추천드립니다.
1년 이상 만기 선택형을 이용하신다면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중 SK렌터카의 제가 알고있는 가장 큰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1개월이내 차량결함이 있을 경우에는 차량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중고차의 불신을 해소 할 수 있으니 매우 큰 장점입니다. 저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는 K-Car를 많이 좋아하지만 렌터카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중고렌트카업계에서 K-car의 단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장점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중고장기렌트카 장점
1. 중고장기렌트카는 저신용자 고객도 계약이 가능합니다. 조건은 신용 8등급 이내이고 소득증빙이 가능하고 보증금을 넣으면 됩니다.
2. 신용 5등급에서 8등급은 중고차캐피탈 할부가 나오지 않거나 이율이 너무 높기때문에 차량이 필요한 저신용자 고객들은 중고장기렌트카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 거기다가 신차대비 짧은 계약기간으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보통 2~3년 지난 차량들이 반납되서 중고차 상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브랜드 무상 A/S 보증 기간이 남이 있어서 수리비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중고장기렌트카 단점
1. 중고장기렌트카의 가장 큰 단점은 중고차처럼 성능기록부 고지의무가 없어서 차량의 사고유무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대신 보완책으로 렌트카회사에 등록된 과거 사고 내역과 보험이력을 고객에게 고지합니다. 보통 사고가 났을 때 고객들은 면책금 30만 원만 내고 보험 처리를 하기 때문에 다행히 웬만하면 사고유무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중고차 매물보다는 재상품화 기준이 낮아서 실기스나 경미한 스크래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장기렌트카 후기
처음에 말씀드렸다 싶이 제 주변 장기렌트카 영업직원들은 신차보다는 중고장기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신차까지는 필요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중고장기렌트카는 굉장히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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