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사고 정보

교통사고시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은 어떻게 될까

by 와플라 2024. 1.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험료 할증 기준은 어떻게 되는가에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할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려면 약관을 펼쳐놓고 하나하나 정확히 따져가면서 말씀드려야 하지만 오늘은 최대한 가볍게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 3

 

교통사고로 인한 할증

 

교통사고로 인해서 발생하는 할증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고 건수입니다. 3년 이내에 몇 번이나 사고가 났는지에 대해 할증이 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할인 등급입니다. 혹시 11Z, 12Z라고 들어보셨나요? 이것들이 할인 등급입니다. 이 등급에 따라서 할증이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교통사고로 인한 할증은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고건수


나로 인해서 보험사에서 돈이 나간 사고가 3년 이내에 몇 건이나 있었는지
이것이 사고 건수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사고 건수는 내가 피해자라고 하더라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7:3이나 8:2와 같은 사고가 났다고 하고 내가 피해자지만은 나의 과실이 3이나 2가 있기 때문에 내 보험사에서는 나로 인해서 보험을 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로 인해서 내 보험사에서 돈이 나가게 되면 사고 건수가 추가가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 건수가 3년 이내에 2건에서 3건이 쌓이면 할증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많이 난 가입자가 있다면 보험사에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보험 가입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 보험은 의무보험이고 정부에서 무조건 들으라고 했기 때문에 안 들 수는 없는데요.

다만 사고를 많이 낸 가입자는 결국에 보험사에 내야 하는 보험료가 굉장이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 2

 

할인 등급

 

보험료라는 것은 내가 보험사에 내는 것인데 기본 보험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본 보험료 외에 요율을 곱해서 나의 최종 보험금이 발생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기본 보험료가 200만 원인데 여러 가지 요율을 곱해서 80만 원이 나왔다? 그렇다면 80만 원이 내가 내는 최종 보험료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만약 사고가 안 난 상태에서 보험을 가입하면 11Z부터 시작합니다. 가입하고 그 해 사고가 나지 않아 무사고가 됐다고 하면 그 다음해에는 12Z가 됩니다. 또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 해에는 13Z가됩니다.

할인 등급 예시

 

이렇게 숫자는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29Z가 현재 최고등급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사고가 났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상대방 대물처리를 해주었는데 범퍼가 살짝 긁힌 수준이라서 대물로는 할증이 안 되고 할인 유예만 됐습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아파서 대인 처리를 받았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사고가 하나가 발생을 한다면 사고 건은 하나입니다. 그다음에 대물에 한해서는 할인유예가 되었기 때문에 할인등급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 1


그냥 사고 건이 한 건 발생했기 때문에 3년간 11Z라고 하면 동일한 11Z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가해자고 상대방이 피해자이고 상대방이 병원을 간 경우 진단서에 진단명에 따라서 할인등급이 얼마나 올라갈지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서 단순 타박상의 경우는 한 등급이 올라가고요. 경추염좌뇌진탕, 이런 경상중에서도 진단이 나오는 사고 건에 대해서는 할인등급이 2단계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원래 11Z였다면 그다음부터는 9Z가 되고 9Z, 9Z, 9Z 이렇게 3년 동안 이 할인 등급으로 적용을 받아 가지고 보험료를 낸 다음에 4년째부터 다시 10Z, 11Z, 12Z 이렇게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동차 보험 정보

👉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

 

👉 운전자 보험 꼭 들어야 할까?

 

👉 자동차 보험 가장 싼 곳은?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사고가 안 났으면 12Z, 13Z, 14Z 이렇게 진행이 될 텐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할인등급이 계속 적용을 받고 떨어져서 내려가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큰 손해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할증에서는 상대방이 병원을 가느냐 안 가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손이나 자상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병원 간 것과는 별개로 한 등급이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할인 등급은 한 단계당 얼마씩이나 차이가 날까요?

할인 등급별 금액

 

할인 등급별 금액은 각자 상황에 따라서 다른데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약관을 보고 면밀하게 분석을 해야 합니다. 보험사보상조직에서 들었던 걸로 말씀을 드리자면 한 단계당 대략적으로 10%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갱신하기 한 달 전쯤에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할인 등급 예시


예를 들어 보험사에서 50대 연령층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를 파악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50대 연령층은 보험료를 인상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보험사의 50대 고객은 많은 사고를 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보험료의 인상에 대한 정확한 것을 알고 싶다면 한 달 전쯤부터 갱신이 가능하니까 그때 계산을 하면서 보험사에다가 문의를 하시면 좋습니다.

여담 


기본적으로 사고가 나니까 할증이 되는 게 대부분이고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사고 건수에 따른 할증이 중요합니다. 이 건수가 누적이 되면 할증이 붙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보험 갱신할 쯤에 할증이 많이 되었다고 하면 이 사고 건수 중에서 이제 환입이라고 하는 게 가능한 사고 건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환입이란?


예를 들어 사고가 하나 났는데 그냥 대물로 상대방이 번호판만 교체한다 해가지고 한 5만 원에 번호판을 교체를 해줬습니다. 그래서 이 비용을 청구해서 보험사에서 5만 원이 나간 상황입니다.

근데 또 사고가 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고가 2건이 되면서 할증이 팍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그 앞에 있던 5만 원을 보험 가입자가 그냥 본인 돈으로 메꿔버리면 사고건을 없던 건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할증을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


보험료 할증 기준이란 차 수리비가 2백만 원 이상으로 발생했을 시에 보험 등급이 변경되는 것을 말합니다.

  • 차 수리비가 2백만 원 이하라면 보험료 할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차 수리비가 2백만 원 이상일 경우 보험 등급이 타격을 입게 되어 할증이 발생합니다.
  • 만약 차 수리비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사고 건수가 쌓이게 되면 보험료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늘으 이렇게 교통사고시 보험료 할증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동차, 중고차, 보험료 관련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