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GLC 350E 하이브리드 플러그인에 대해서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GLC 350E의 장점과 단점, 유지를 하게 되면 나가는 비용까지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생생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벤츠 GLC 350E 가격
벤츠 GLC 350E 신차 가격은 8천 500만원 정도의 샀습니다.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서 리스로 구매를 하였고 계약금으로 2천만 원을 주었습니다.
나머지는 5년 할부로해서 나가는 것이 100만 원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차를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한 달에 나가는 기름값 같은 것은 다 포함해서 2주에 한 번 정도 넣는데요. 가득 넣으면 7만 원에서 7만 5천 원 정도 나옵니다.
보험료는 1년에 한 50만 원정도 내구요. 자동차세도 한 50만 원냅니다. 그래서 총 리스비까지하면 한 달에 130만 원에서 140만 원정도 내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란?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중간 단계로 전기 모터와 석유엔진을 함께 사용해 달리는 자동차를 뜻합니다.
연비는 다른 차에 비해서 높진 않습니다. 일반 도로를 갔을 때 9 ~ 10km / L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라 하면 가거나 설 때 자동으로 충전을 하기도 하지만 벤츠 GLC 350E는 코드를 꽂아야지만 충전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벤츠 GLC 350E 구매 이유
저는 벤츠를 좋아해서 벤츠 차량을 구매하려고 했고 GLC 350E와 한단계 높은 GLE 시리즈를 고려했는데요. 아무래도 GLE450은 너무 가격이 비싸다 보니까 GLC 350E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도 봄에 차를 구매하고싶어서 벤츠 매장에 갔었는데 전시되어 있는 벤츠 GLC 350E를 보고 바로 계약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해서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딜러분이 말하시길 계약을 하면 아마 처음으로 받으실 수 있을거라고 말씀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벤츠 GLC 350E 장점
1. 소음이 별로 없습니다.
전기차라는 특성이 있어서 충전을 하면 전기로 가고 가솔린으로 바뀌어서도 소음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다른 하이브리드 차는 전기로 가면 조용히 가는데 내연기관으로 바뀌면 소리가 크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 벤츠 GLC 350E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2. 승차감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SUV는 차체가 크고 승차감이 안 좋을 수 있는데 제가 전에 탄 싼타페보다는 승차감이 상당히 좋은 것이 느껴집니다.
3. 핸들 조작이 부드럽습니다.
제가 싼타페를 몰때는 핸들이 뻑뻑했다면 벤츠 GLC 350E는 핸들링이 굉장히 부드럽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4. 편의성
저는 운전할 때 커피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컵홀더가 커서 제일 큰 사이즈도 충분히 잘 들어가고 작은 사이즈도 잡아주는 지지대 같은 것이 있어서 흔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조작하는 것이 핸들 뒤에 있다보니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아래로 손을 뻗지 않고 핸들에 손을 올려서 계속 운전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그리고 SOS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서비스센터로 바로 연결이 되어서 제가 전에 도로에서 시동이 안 걸릴 때 연결해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벤츠 GLC 530E 단점
1. 전기차
도로에서 시동이 안걸렸다고 방금 말씀드렸는데요 그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때 물어봤는데 상담원이 자동차도 컴퓨터와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해결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차 시동을 아예 껏다가 5분 정도 다시 시동을 걸어보라고 마치 컴퓨터 재부팅하듯이 해보았는데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전기차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2. 트렁크가 작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트렁크가 좀 작은 편이였습니다. 캐리어 두 개, 유모차, 먹을 음식 기방들 넣고 보니까 자리가 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무슨 발로 트렁크를 닫을 수 있는 센서가 있는데 이 센서가 그렇게 잘 작동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원래 트렁크 열고 닫는 게 편한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3. 느린 충전
벤츠 GLC 350E는 급속충전이 되지 않고 완충만 됩니다.
그래서 최대 25km를 충전을 한다고 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는 충전을 해야 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전기차들이 1시간 충전해서 400~500km 가는 거에 비하면 느린 충전과 용량은 단점입니다
4. 좁은 뒷좌석
벤츠 GLC 350E의 사이즈가 투싼 보단 크고 싼타페보다는 작습니다.
그래서 전에 싼타페 같은 SUV를 몰아보신 차주분들은 벤츠 GLC 350E를 타면 좁게 여겨지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벤츠 GLC 350E를 직접 몰아본 입장에서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벤츠 GLC 350E를 구매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구매하시기 전에 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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