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들께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 일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굉장히 메이저 한 신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쏘나타, 코나, 싼타페, 쏘렌토) 하지만 아직도 연말을 장식할 차들이 남아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고 제가 이야기할 주제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승차감의 변화입니다. 카니발은 2열 3열 타면 멀미가 나는데 하체가 못 버텨줘서 물렁물렁하는데 이런 것들을 엄청나게 대폭 개선을 했다고 합니다.
차례
외관
외관은 이미 다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뉴욕매머드부터 하이테크로까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위장막까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기아자동차에서 밀고 있는 패밀리룩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일해서 모닝, 쏘렌토, 셀토스등 다 연결해 가지고 하나의 패밀리룩을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는 안 했지만 K5 역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그대로 가져온다고 합니다.
카니발 역시 비슷하게 가지고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후면에 있는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많이 변경이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했었던 "방향지시등을 위로 올렸으면 좋겠다.
밑에 있으니까 보기 어렵다." 이런 피드백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드디어 방향지시등이 위로 올라갑니다.
헤드램프 디자인
카니발의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헤드램프가 일자로 쭉 이어져 있지만 셀토스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거의 비슷하게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쏘렌토에서 조금 연결되고 그릴디자인이 바뀌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옵션
진짜 대박은 옵션들, 편의 기능에 대한 옵션들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 애프터블로우
- 헤드업 디스플레이
- UV 살균기능
- HDA2(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
애프터블로우가 순정으로 들어가게 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들어가고, UV 살균기능 들어가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 HDA2도 들어가게 됩니다. HDA2 기능이 장난 아닙니다.
HDA1은 핸들을 좀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라든지 차선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HDA2로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빌트인캠 2나 디지털키 2로 들어간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여기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된 서스펜션과 주행감까지도 갖춰서 나온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닌 시트에 대한 변형, 컬러, 쏘렌토 출시했을 때 들어온 능동형 터치식 공조기가 카니발에도 그대로 들어갑니다. 이는 실내공간이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출시일
요즘 다 디젤 라인들 단종시키고 있는데요. 카니발은 디젤이 나옵니다. 가솔린과 디젤은 11월 달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월 말쯤에 공개가 될 예정이고 11월부터 인도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니발 하이브리드입니다."카니발 나오냐 안 나오냐"하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카니발 하이브리드 나옵니다.
9인승은 2.5 하이브리드가 들어가고 7 인승 같은 거는 1.6 하이브리드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전부 1.6 하이브리드 들어갑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 일자를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지금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먼저 11월 달에 가솔린, 디젤 출시를 하고 하이브리드는 내년에 출시할 거다"라고 하지만 11월 달에 같이 출시는 하지만 인도 시기가 조금 늦어진다고 합니다. 1~2달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가솔린, 디젤보다는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
그래서 지금 많은 분들이 눈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빨리 받고 싶은데 급하신 분들은 제 지인이 쓰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지인은 계약을 현재 넣어두고 있는 상태인데 하이브리드로 계약을 넣어놓은 게 아니라 그냥 가장 인기 많은 디젤 9인승 시그니처로 계약을 넣어놓고 제 순번이 오면 미루는 식으로 순번을 연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리 계약을 넣어놓고 있다가 전환을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진 스펙 정리
1.6 하이브리드 출시가 왜 이리 길어졌나?
원래는 올해 11월보다는 조금 더 일찍 출시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 최근에 출시한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지금 카니발은 무겁습니다.
그래서 "1.6 하이브리드로 못 버티는 거 아니냐, 출력이 부족한 거 아니냐", "친환경 차량 인증 못 받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아자동차 측에서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1.6 하이브리드 엔진이 들어가긴 하지만 연비도 더 잘 나오게 하고 차별화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쏘렌토 하이브리드 1.6을 자세히 보면 기족에 출시했었던 하이브리드보다 모터 출력이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연비도, 출력도 조금 더 개선된 1.6 하이브리드가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이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역시도 쏘렌토에 들어가 있었던 개선된 1.6 하이브리드가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 출력을 높인 이유?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 출력을 높인 이유는 바로 연비 때문입니다. 경쟁 상대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도요타 시에나랑 비교를 하게 되면 도요타 시에나 연비가 굉장히 잘 나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까지 출시했는데 연비가 13km/L, 15km/L 이렇게 나오면 안 되잖아요. 기아자동차에서는 목표를 17km/L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17km/L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거 자체가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저도 기대가 됩니다.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서 기아자동차에서는 엄청난 테스트를 거쳤다고 합니다. 좀 더 완성되고 주행감도 좋아지고 모터 출력이 당연히 높아졌기 때문에 전체적인 움직임이라든지 연비도 이전보다는 많이 개선이 됐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는 하이리무진이 안 나온다?
아닙니다.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다 하이리무진이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인승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다 나온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가격
원래 엄청나게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왜냐? 카니발 솔직한 얘기로 엄청나게 잘 팔리는 차입니다.(올해 기아자동차 중 국내 가장 많이 팔린 차량) 잘 팔리는 이유로는 대안이 없는 자동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바뀌고 편의성 좋아지고 승차감 좋아지고 1.6 하이브리드까지 들어간다면 가격이 안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을 올린다고 했는데 그랜져, 코나 때 당한 게 있어서 현대, 기아에서도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출시한 싼타페 풀체인지를 보면 별 차이 없게 올라갔습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걸 보면 가격 인사를 최대한 억제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카니발 같은 경우에는 100만 원 후반에서 200만 원 초중반 정도로 가격이 인상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1.6 하이브리드 모델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없었던 엔진 라인업이기 때문에 한 300만 원정도 인상하고 여기에 옵션가격이랑 트림을 조금 녹아내려서 비싸 보이지 않게끔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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