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중고차 시세 가격
티구안의 중고차 시세와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티구안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폴크스바겐이 2007년부터 제조하기 시작한 준중형 SUV로, 이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수입 SUV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중 하나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자동차 글
👉 30대 초반이 사면 좋은 1000만 원대 중고차 SUV
티구안 3세대 중고차 가격
2018년부터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티구안의 중고차 가격을 살펴보면, 2023년형은 평균적으로 3,567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022년형은 대략 3,200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티구안 2세대 중고차 가격
2024년 기준, 2세대 티구안 중고차의 평균 가격은 연식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식이 3733만 원, 2023년식은 3350만 원, 2022년식은 2929만 원, 2021년식은 2683만 원, 2020년식은 2460만 원, 2019년식은 2220만 원, 마지막으로 2018년식은 2020 만원입니다.
티구안 2세대 시승 후기
폭스바겐 티구안은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감, 넉넉한 공간으로 7인승 SUV만의 매력을 나타냅니다. 장점으로는 편한 승차감, 주행감, 정숙성이 있습니다만 단점으로는 멀티 쪽 편의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탄 차량은 티구안 올스페이스였으며 2022년 8월 선보인 7인승 가솔린 SUV모델입니다.
디자인은 헤드램프 모서리에 뾰족한 각진 선이 강조되어 세련된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운데 엠블럼을 가로지르는 미등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추가되어 미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실내는 외관에서 보인 날카로운 선이 시트까지 연장된 느낌입니다. 특히 바느질 디자인이 되어있어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 좌석 시트는 앉는 부분을 지탱해 주는 부위가 딱 받쳐주진 않았지만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3열을 앉았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2열 좌석을 앞으로 보내도 불편했습니다. 초등학생정도 어린아이가 앉기에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승차감
가장 큰 느낌을 받은 것은 가벼운 느낌과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운전대가 가벼워 협소한 도로에서 저만의 컨트롤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핸들뿐만 아니라 가속페달까지 가벼워 밟을 때 파팍 치고 나가는 가속감이 들어서 차선변경을 하는데에 있어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페달을 부드럽게 밟지 않는다면 울컥거리는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도 100km 고속주행을 하여도 조용한 느낌의 편한 주행을 계속했습니다.
서스펜션 성능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주행 중 작은 요철들을 걸러주었는데요. 바퀴어서 걸러주어 SUV 내에서 흔들림을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사운드
사운드는 음질 수준이 별로였고 무선으로 내비게이션, 음원을 재생할 수 있었지만 곡을 변경할 때마다 왠진 모르겠지만 다른 음량으로 되어 음량을 조절했습니다.
추가로 후방 카메라가 360도 기능을 제공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지만 화각이 낮았습니다.
폭스바겐 답게 연비는 좋았습니다. 리터당 13km가 나왔는데 아마 고속도로로 달려서 이렇게 잘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티구안 중고차 시세 가격, 시승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타고나니까 SUV 답게 피로감이 없었습니다. 아주 유연한 주행느낌이 신체를 편안하게 해 주어 피로도를 낮춰준 느낌입니다. 몇몇 편의기능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주행성, 승차감, 실내 공간 크기를 고려하신 분들에게는 큰 매력적인 SUV라고 볼 수 있습니다.